
특히 NICE신용평가로부터는 지난 2007년 이후 20년 동안 한 차례도 놓치지 않고 최고 등급을 유지해 오고 있다. AAA 등급은 장기적인 보험금 지급 역량이 최고 수준에 도달해 있으며, 향후 시장 환경이 나빠지더라도 지급 능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희박한 금융회사에 주어지는 등급이다.
경기 둔화나 외부 변동성 속에서도 가입자와의 계약을 신뢰감 있게 이행할 수 있는 체력을 검증받은 셈이다. 이번 평가에서 신용평가사들은 교보생명이 보유한 오랜 업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한 선두권의 시장지위에 주목했다.
이와 함께 새 보험회계 국제기준(IFRS17) 도입에 맞춰 보장성보험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보수적인 자산운용 기조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 실제 지표상으로도 견고한 재무 상태가 나타난다.
교보생명의 2025년 말 기준 지급여력(K-ICS·킥스)비율은 경과조치 적용 후 226.0%를 나타내며 금융당국의 규제 기준을 웃돌았다. 지난해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도 약 7632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 흐름을 보였다.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신용평가기관들도 교보생명의 신용도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무디스로부터 11년 연속 A1 등급을, 피치로부터는 14년 연속 A+ 등급을 유지하며 국내 생명보험업계 내에서 글로벌 신용등급 역시 최고 수준을 지키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