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 폐지수거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활동 나서
KB손해보험이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B손해보험은 2018년부터 폐지를 수거하는 어르신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반짝반짝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송파경찰서에서 폐지수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짝반짝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KB손해보험은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이동 특성과 작업 환경을 고려한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안전조끼와 야광 밧줄(단디바), 장갑,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안전용품 300세트를 전달했다. 아울러 보이스피싱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대응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2023년 12월 발표된 보건복지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약 4만2000명의 어르신이 폐지수거를 통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시간당 수입은 최저임금의 13% 수준인 1226원에 불과했다. 특히 어르신들은 생계를 위해 새벽이나 야간 시간대에도 도로를 오가는 경우가 많아 교통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다.
김규동 KB손해보험 ESG상생금융Unit장은 “폐지수거 어르신들은 교통사고뿐 아니라 각종 금융 범죄에도 취약하다”며 “KB손해보험은 현장의 필요에 맞춘 교육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