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미래 이끌 청년인재 모집" '26년 2학기 청년창업농장학금 신청하세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업·농촌 분야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층의 관련 분야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2026년 2학기 청년창업농장학금 장학생을 모집한다.

청년창업농장학금은 농식품 분야 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에게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 2학기부터 운영돼 왔다. 지금까지 총 9,600여 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으며, 장학금 수혜자의 농업·농산업 분야 진출 비율도 매년 증가해 2025년에는 졸업생의 67.6%가 해당 분야에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대상은 일반대학 3~4학년 재학생(전공 무관)과 전문대 및 농업계 대학 1학년 2학기 이상 재학생이다. 단,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하고 백분위 70점 이상의 성적을 충족해야 하며, 만 40세 미만이어야 한다. 또한 영농 또는 농식품 분야 진출 계획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학기당 등록금 전액과 함께 학업장려금 250만 원이 지급된다. 학업장려금은 생활비 성격의 지원금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졸업 후에는 장학금을 받은 학기 수에 따라 일정 기간(수혜 학기당 6개월) 농림축산식품 분야에서 의무적으로 취업하거나 창업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농어촌희망재단 누리집(www.rhof.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대학 추천과 재단 심사를 거쳐 7월 중 최종 장학생이 선발된다. 올해부터는 학생들이 등록금을 내기 전에 장학금 수혜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신청·심사 일정을 기존보다 앞당겨 운영해 대학 학사 일정과의 연계성을 높였다.

올해 2학기에는 약 900명 규모로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며, 총 8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2025년 2학기에는 1,650명의 장학생에게 85억 5,300만 원이 지원된 바 있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의무교육도 이수해야 한다. 신규 장학생은 25시간, 계속 장학생은 20시간의 교육을 필수로 들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다음 학기 장학금 지원이 중단된다. 다만 의무종사 의무는 유지된다.

장학금의 실제 효과는 사례에서도 확인된다. 충남대학교 송영서 학생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4학기 동안 장학금을 지원받으며 농장 실습 교육에 참여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팜 딸기농장 창업을 준비했고, 졸업 후에는 부족한 재배 기술과 실무 경험을 보완하기 위해 충남 공주에서 영농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등 청년 농업인으로서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그는 “청년창업농장학금 덕분에 학업과 영농 체험을 병행하며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영농 창업과 재배 경험을 더욱 확대해 전문성을 갖춘 청년 농업인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전한영 농촌정책국장은 “청년창업농장학금은 단순한 등록금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농업·농촌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청년농업인의 현장 정착과 농식품 분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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