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청장 김종연)은 2026년 5월 18일, 대면적 목재수확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 재난에 대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따른 집중호우 증가로 산사태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대규모로 목재를 수확한 지역의 지반 안정성과 조림목의 생육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면적 목재수확지는 벌채 후 지표면이 노출되어 있어 집중호우 시 토사 유실과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이날 강원도 일대의 주요 대면적 목재수확지 여러 곳을 방문해 드론 영상을 활용한 항공 영상 분석과 현장 육안 점검을 병행했다. 점검 주요 내용은 ▲조림목의 안착 상태 ▲배수로 정비 및 유지 관리 실태 ▲사방시설 설치 현황 ▲산사태 위험도 평가 등이다.
특히 드론 영상을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급경사지의 배수로 상태와 사방댐 등 재해 예방 시설을 정밀하게 확인했다. 이를 통해 육안 점검만으로 발견하기 어려운 미세한 균열이나 배수로 막힘 현상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다.
김종연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대면적 목재수확지는 산사태 취약지로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은 신속히 보완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이번 현장점검에서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 즉시 보수·보강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우기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관내 모든 대면적 목재수확지에 대한 추가 점검을 완료할 방침이다.
한편, 산림청은 전국적으로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협력해 산사태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국민들은 산사태 위험 지역에서 벗어나거나, 비상시 대피 요령을 숙지하는 등 개인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