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와 교육부가 손을 잡고 에듀테크(교육정보기술) 분야의 개인정보 보호 실태를 합동으로 점검한다.\n\n두 부처는 2026년 5월 18일 이 같은 내용의 합동 점검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디지털 교육 환경이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학생과 교사 등 교육 주체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사전 실태점검 성격을 띤다.\n\n점검 대상은 주요 에듀테크 서비스 제공 업체들이다.
에듀테크는 인공지능(AI) 튜터, 온라인 학습 플랫폼, 학교용 학습 관리 시스템(LMS)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서비스를 포괄한다. 이들 서비스는 이용 과정에서 학생의 학습 데이터, 성적, 출결 정보, 개인 식별 정보 등 민감한 민감한 개인정보를 수집·처리하기 때문에 철저한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n\n개인정보위와 교육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 절차의 적법성 ▲개인정보 암호화 등 안전성 확보 조치 ▲개인정보 제3자 제공 현황 ▲파기 절차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특히 미성년자인 학생의 개인정보는 법정대리인 동의가 필요한 만큼, 관련 절차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도 집중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n\n이번 합동 점검은 최근 교육 현장에서 디지털 교과서와 AI 기반 학습 도구 도입이 확대되면서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함께 커진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