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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의 날 ①] 첫 자산관리, 정책상품으로 ‘금융 기반’ 다진다

 성년의 날 ①  첫 자산관리, 정책상품으로 ‘금융 기반’ 다진다

성년의 날 ① 첫 자산관리, 정책상품으로 ‘금융 기반’ 다진다

 성년의 날 ①  첫 자산관리, 정책상품으로 ‘금융 기반’ 다진다

성년의 날 ① 첫 자산관리, 정책상품으로 ‘금융 기반’ 다진다

 성년의 날 ①  첫 자산관리, 정책상품으로 ‘금융 기반’ 다진다

성년의 날 ① 첫 자산관리, 정책상품으로 ‘금융 기반’ 다진다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은 ‘성년의 날’이다. 만 19세 이상 성인에게 사회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일깨우고,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성인이 되면 금융상품을 직접 선택하고 관리해야 하는 금융 생활의 출발점에 서게 된다. 은행권에서는 정책형 적금을 활용한 자산 형성과 절세 전략 수립이, 보험권에서는 기존 보험 확인과 실손의료보험 등 기본 보장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 첫 자산형성 돕는 ‘청년미래적금’… 정부기여금·비과세 혜택 제공

이제 막 성인이 된 청년이 첫 월급이나 아르바이트 소득으로 목돈을 마련하려면 내달 출시를 앞둔 ‘청년미래적금’ 가입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청년미래적금은 청년들의 초기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대표적인 정책금융상품으로, 3년 만기 자유적립식으로 운영된다.

가입 대상은 만 19~34세 청년이며, 기존 정책성상품인 ‘청년도약계좌’ 가입 종료(2025년 12월) 이후 청년미래적금 출시 사이에 만 35세가 된 이들도 가입을 허용한다. 병역이행자는 병역 기간을 최대 6년까지 연령 계산에서 제외한다.

매월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정부는 가입자가 납입한 금액에 기여금을 매칭해 지급한다. 납입금과 정부기여금 모두 이자가 붙고, 이자소득에는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3년 고정금리로, 기본금리 5%에 더해 기관별 우대금리 2~3%포인트(p) 수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청년미래적금 취급기관은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 iM뱅크,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Sh수협은행,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우정사업본부 등 총 15곳으로 확정됐다.

가입자는 총급여 7500만원(종합소득 63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 또는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면서, 가구 중위소득 200% 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소득수준과 근로형태에 따라 정부기여금 지원 규모는 세 가지로 차등 적용된다.

먼저 ‘일반형’은 총급여 6000만원(종합소득 4800만원) 이하 또는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 중 가구 중위소득 200%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매월 납입금의 6%를 정부기여금으로 지급한다.

‘우대형’은 총급여 3600만원(종합소득 2600만원) 이하의 중소기업 재직자 또는 연매출 1억원 이하 소상공인 중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에 해당하면 가입할 수 있다. 지난해 중소기업 취업자 중 일반형 소득요건을 충족한 이들도 가입대상이다.

정부기여금은 매달 납입액의 12%로, 금리를 8%로 가정했을 때 50만원을 3년간 납부하면 만기 시 원금 1800만원에 정부기여금 216만원, 이자 239만원을 더해 총 2255만원을 받게 된다. 이자와 정부 기여금,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 등을 함께 고려할 때 이는 금리 19.4%의 단리 적금에 가입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다.

총급여 6000만원 초과(종합소득 4800만원) 7500만원(종합소득 6300만원) 이하 구간이면 정부기여금 없이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만 적용된다.

청년미래적금 가입은 6월부터 취급 금융기관 앱(App)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출시 이후 매년 6월과 12월 신규 가입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가입 절차는 관계기관 전산 연계를 통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진행된다.

기존 청년도약계좌 가입자도 요건을 충족하면 6월 최초 가입 기간에 한해 청년미래적금으로 갈아탈 수 있다. 이 경우 청년도약계좌 해지환급금에는 그동안의 납입금 외에 본인 납입금에 대한 정부기여금이 포함되며,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도 유지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타 부처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자산형성 상품과의 중복가입도 허용된다.

■ 적금 다음은 ‘ISA’… 한 계좌에서 투자·절세 관리

자산 형성 이후 투자와 절세를 함께 고려한다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활용할 수 있다. ISA는 가입자가 예·적금,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선택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계좌로, 일정 기간 상품 운용 결과로 계좌 내 발생한 이익과 손실을 통산한 뒤 순이익에 세제 혜택을 부여한다. 단기 적금 이후 예금·펀드형 상품을 한 계좌에서 관리하며 절세 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

ISA는 연간 2000만원, 5년간 총 1억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계좌에는 예·적금 등 예금성 상품, 펀드, 파생결합증권 등을 편입할 수 있으며 가입 기간 중 상품 교체가 가능하다. 상품을 교체하더라도 비과세·저율 분리과세 혜택은 유지된다.

세제 혜택은 비과세·저율 분리과세 구조로 적용된다. ISA 계좌 내 여러 금융상품에서 발생한 이익과 손실을 합산한 순이익을 기준으로 과세하며, 순이익 200만원까지는 비과세된다. 200만원을 초과하는 부분은 9% 저율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 사회진입 자금 필요하다면 ‘청년 미래이음 대출’도 고려 대상

소득이 낮거나 취업 전후 자금이 필요한 청년이라면 ‘청년 미래이음 대출’도 고려 대상이다. 이 상품은 거래 이력이 부족해 제도권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씬파일러(Thin-filer)’ 청년들의 사회진입 준비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출시됐다.

미소금융 이용 대상자 가운데 사회진입 자금이 필요한 만 19~34세 이하 청년이 지원 대상이며, 미취업 상태이거나 취업·창업 후 1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신용점수 하위 20% 또는 차상위계층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자금의 용도(취업, 자격증 취득, 창업, 초기 정착자금 등)와 상환의지에 중점을 두고 심사한다.

금리는 연 4.5%, 대출한도는 최대 500만원이다. 대출기간은 거치 최대 6년, 상환 최대 5년으로 설정됐다. 기존 정책금융상품인 ‘햇살론유스’와 중복 이용도 가능하며, 서민금융진흥원의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인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이 필수로 연계돼 건전한 금융생활과 자립기반 형성을 함께 지원한다.

신청은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서민금융 잇다’ 앱을 통해 상담 예약 후 가능하며,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 서민금융콜센터(국번없이 1397)를 통해 인근 미소금융 지점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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