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GTX 삼성역 구간 시공오류 확인, 긴급 조치 착수

서울 강남구를 지나는 GTX-A 노선 삼성역 구간에서 기둥 철근 시공 오류가 확인돼 국토교통부가 긴급 현장점검과 감사에 나섰다.

이번에 문제가 된 곳은 GTX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지하 5층 승강장부 기둥 80곳이다. 당초 설계에서는 기둥 하나당 주철근(기둥의 하중을 버티는 핵심 철근)을 2열로 배치해야 했으나, 시공 과정에서 1열로만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준공 기준을 확인한 결과 80개 기둥 중 50개가 기준치를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지난 4월 29일 국토교통부에 이 같은 시공 오류 사실과 함께 자체 마련한 보강 방안을 보고했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해 11월 시공사로부터 최초로 오류를 보고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GTX 삼성역 구간(1km)은 국가철도공단이 서울시에 위탁해 공사가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단순 시공 실수를 넘어 오류를 인지하고도 늦게 보고한 점 등 사업 관리 전반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5월 15일 서울시와 국가철도공단을 대상으로 감사에 착수했다. 또한 서울시가 제시한 보강 방안에 대해서는 공인된 기관을 통해 엄격히 검증해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GTX 삼성역 무정차 통과 시기는 당초 2026년 전 구간 연결 목표로 종합시험운행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번 보강 방안 검증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후 결정된다. 국토부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모든 절차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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