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협재단, ‘우리동네 어부바’ 본격 추진…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5억원 투입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사업 ‘우리동네 어부바’를 본격 추진하며 올해 총 5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4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2026년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 기반 사회공헌 활동 확대 계획을 공유했다고 15일 전했다.
‘우리동네 어부바’는 지역 신협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두손모아봉사단’이 지역사회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기획·실행하는 신협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2015년 시작된 이후 지역 특성에 맞춘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회복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올해 사업에는 전국 35개 단위 신협과 15개 시·도 임직원 봉사단이 참여한다. 신협재단은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현장 중심 사회공헌 모델 운영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지역사회 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현안 해결 중심 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사업으로는 치매 환자 고립 예방을 위한 지역 안전망 구축, 농촌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을 위한 마을택시 운영, 가정해체아동 대상 진로·금융교육 지원, 취약계층 대상 정서 돌봄 프로그램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전국 신협 관계자들은 사업 방향성과 운영 전략을 공유하고, 단순 지원을 넘어 지역 구성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협력 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고영철 신협재단 이사장은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은 지역사회를 가장 잘 아는 신협인들이 직접 현장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상생과 협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