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자립준비청년 돕는 기부금 전달

ABL생명,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 출범…보험업계 ESG 경쟁 심화

보험업계의 사회공헌 활동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체계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진화하고 있다. ABL생명은 최근 국제구호단체에 3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자립준비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한 종합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우리금융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연계해 추진되는 것으로, 보험업계의 ESG 경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11일 서울 여의도 ABL생명 본사에서 진행된 기부식에는 곽희필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보호시설 출신 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금융 교육과 멘토링, 실질적인 경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보험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진로 설계와 금융 리터러시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사업이 단발성 후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한다. ABL생명은 12월 발대식을 통해 전국에서 선발된 청년들에게 본격적인 멘토링을 시작할 계획이다. 지원 희망자는 관련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험설계사(FC)들에게도 이번 프로젝트는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신뢰 구축 효과가 기대된다. 일부 FC들은 이미 자발적으로 멘토 지원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곽 대표는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업계에서는 ABL생명의 이번 움직임이 보험업계의 사회적 책무 실현을 위한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주목하고 있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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