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라이프, KGA에셋과 ‘금융소비자보호’ 업무협약 체결
KB라이프생명(이하 KB라이프)이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KGA에셋과 손잡고 금융소비자보호 체계 강화에 나선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건전한 영업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KB라이프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서 KGA에셋과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재원 KB라이프 영업부문 부사장과 손행주 KGA에셋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의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KGA에셋은 2025년 기준 9213명의 설계사가 활동 중인 대형 GA로, 생명보험 13회차 유지율이 91% 수준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계약 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위·수탁 업무 리스크 예방을 위한 자율점검 체계를 운영하고, 민원 예방 및 처리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기로 했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완전판매 문화를 정착시켜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데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KB라이프 관계자는 “보험사와 GA가 함께 소비자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것은 고객 신뢰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소비자 중심의 영업문화와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을 통해 고객 신뢰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KB라이프는 올해 이사회에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하고 금융소비자보호책임자(CCO)를 이사회에서 선임하는 등 관련 거버넌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전 예방 중심의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