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1분기 당기순이익 3816억원… 전년 比 29% 증가

한화생명이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전년 대비 뚜렷한 이익 성장세를 나타냈다.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38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0% 증가하며 주요 계열사들의 수익성 개선이 실적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배주주에게 귀속되는 순이익은 3244억원으로 43.5% 늘었고, 별도 기준 순이익은 103.2% 증가한 247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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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부문에서의 성과가 실적을 견인한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이자 및 배당 수익 기반의 강화와 장기 투자 전략의 성과에 힘입어 투자손익은 전년 대비 437.6% 증가한 2419억원을 달성했다. 반면 보험손익은 6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보였으며, 이는 보험금 예상 대비 실손 지출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재무 안정성 지표도 개선된 양상이다. 1분기 말 기준 지급여력(K-ICS) 비율은 전 분기 대비 4.5%p 상승한 162.0%를 기록하며 건전성 기반이 공고해졌다는 평가다. 기본자본비율은 올해 연말까지 60% 이상 유지할 계획이며, 금리 리스크 관리와 내부모형 승인 준비를 통한 요구자본 축소도 병행할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보험사의 장기적인 수익 구조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보장성보험의 연납화 보험료(APE)와 신계약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이 각각 1.8%, 25.1% 증가한 점은 보험 본연의 수익 창출력 회복을 시사한다. 특히 해외 시장 진출 전략도 구체화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의 노부은행 인수를 계기로 방카슈랑스 모델을 확대하고, 미국 시장에서는 자산운용사와의 연계를 통해 투자 시너지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 같은 동향은 저금리 환경 속에서도 보험사가 내실 있는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 보험금 지출 관리와 함께 투자 수익성 제고 노력을 지속한다면, 보험업계 전반의 수익 구조 전환 신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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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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