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재물보험사 FM이 운영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기존에 기후 위험 중심으로 제공되던 크레딧을 운영 전반으로 넓히는 한편, 지원 규모도 기존의 두 배로 늘리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2026년부터 적용될 이번 확대 조치는 보험료의 일정 부분을 크레딧으로 환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FM은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고객사들이 기계 및 보일러 관리, 화재 방호 등 운영 전반의 손실 예방 영역에 투자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FM이 보유한 엔지니어링 전문성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결합해 고객들이 실질적인 회복탄력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연간 최대 35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손실 감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FM의 이번 결정은 지난 2022년 도입된 회복탄력성 크레딧 제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다. 당시 이 제도를 통해 고객사들은 자연재해 리스크 개선을 위한 투자를 확대했고, 이는 약 800억 달러 규모의 경제적 손실 감소로 이어졌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이번에는 운영 리스크까지 지원 범위를 확장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FM은 이러한 지원 확대와 함께 엔터프라이즈 회복탄력성 리포트와 FM 솔루션즈 등 새로운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FM 솔루션즈는 자산평가, 비즈니스 리스크, 사이버 리스크 등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비보험 영역에서도 FM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FC들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고객 상담 시 운영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통해 회복탄력성을 강화할 수 있는 FM의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소개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새로운 리포트와 솔루션들은 고객들에게 장기적인 리스크 관리 전략을 수립하는 데 유용한 도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