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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우리나라 최초 은행에서 우리은행까지 127년 역사 한눈에

 전시  우리나라 최초 은행에서 우리은행까지 127년 역사 한눈에

전시 우리나라 최초 은행에서 우리은행까지 127년 역사 한눈에

 전시  우리나라 최초 은행에서 우리은행까지 127년 역사 한눈에

전시 우리나라 최초 은행에서 우리은행까지 127년 역사 한눈에

우리나라 근현대 은행의 변천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우리은행의 역사관 ‘우리1899’가 관람객을 맞고 있다.

우리1899는 1899년 설립된 대한천일은행(大韓天一銀行)의 역사를 비롯해 시대 변화 속에서 은행이 세워지고, 국가 경제와 함께 성장하며, 사람들의 일상에 자리 잡아 온 과정을 보여주는 역사관이다. 2004년 4월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으로 개관한 뒤 지난해 12월 ‘우리1899’로 재개관했다.

전시는 지하 1층과 지하 2층으로 구성되며, 지하 1층에는 ▲은행을 세우다 ▲함께 성장하다 ▲은행을 기억하다 ▲우리 아카이브 등 주제별 전시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은행을 세우다’ 관에서는 우리나라 근대 은행의 출발을 보여주는 핵심 자료인 ‘대한천일은행 창립 청원서 및 인가서’ 복제본을 볼 수 있다. ‘함께 성장하다’에서는 6·25 전쟁 이후 국가 경제 성장과 산업화 과정에서 저축과 금융 지원을 통해 은행이 국가와 함께 성장해 온 모습을 사료와 함께 소개한다.

‘은행을 기억하다’에서는 사람들의 일상에서 변화해 온 은행의 모습과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살필 수 있는데, 특히 대하소설 ‘토지’를 집필한 박경리 작가가 1954년 우리은행의 전신인 ‘상업은행’에서 근무했던 인사 기록과 기고한 사보 등이 전시돼 있다.

전시관에서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광통관(廣通館)의 역사도 볼 수 있다. 1909년 건립된 광통관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은행 건물로 대한천일은행 본점으로 사용됐으며, 이후 1924년 조선상업은행 종로지점을 거쳐 현재는 ‘우리은행 종로금융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우리1899에는 실물 디테일을 반영한 광통관 축소 모형이 전시돼 있으며, 영상관에서는 오랜 시간 한 자리를 지키며 역사적 순간을 함께해 온 광통관의 변화를 감상할 수 있다.

지하 2층은 저금통 갤러리, 우리 라이브러리, 기획전시실 등으로 꾸며졌다. 저금통 갤러리에는 우리은행이 1995년부터 수집해 온 세계 각국의 특색 있는 저금통 130여 개가 전시돼 저축의 의미와 문화적 다양성을 소개하며, 우리 라이브러리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금융·경제를 비롯한 다양한 주제의 책을 비치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대한천일은행의 유물부터 오늘날의 다양한 금융 문화유산까지, 은행의 역사를 이해하고 미래 은행의 모습까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관람객들이 오랜 시간 우리 생활에 자리해 온 은행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공감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시는 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단체 관람(회당 10명 이상 50명 이내)은 우리1899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전시명 우리1899

기 간 매주 월~토요일 10:00 ~ 18:00 (휴관일 : 일요일, 법정 공휴일)

장 소 서울시 중구 소공로 51 우리은행 본점 지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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