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협회, 화재취약계층 안전망 구축 본격화

보험업계와 소방 당국이 손잡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한국화재보험협회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후주택과 외국인 밀집지역 등 화재 위험이 높은 지역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공공재정과 민간보험을 결합한 새로운 모델을 도입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양 기관은 ▲화재취약계층 주택의 위험요소 발굴 ▲안전물품 지원 및 점검 ▲화재안심보험 제도 확산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는 화재 예방부터 피해 복구까지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영구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재정과 보험의 협력 모델이 실질적 결실을 맺은 첫 사례”라며 “경기도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용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전담 직무대리도 “소방의 현장 대응력과 협회의 위험관리 역량이 결합되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복지가 구현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한국화재보험협회는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 소방청, 금융감독원 및 12개 손해보험사와 함께 재난예방과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통시장, 주택, 산림 등 화재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안전도를 높이고 사회안전망을 확충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FC들에게 새로운 상품 판매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화재안심보험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보험업계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 보험업계와 소방 당국의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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