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2026년 5월 7일 오전 10시, 제15회 변호사시험 합격자와 경력법조인 출신을 포함한 총 134명의 신임 검사를 임용하고 임관식을 거행했습니다. 이번 임용은 검사 인력 충원이 시급한 상황에서 이뤄졌으며, 특히 경력법조인 선발 규모를 크게 늘리고 절차를 앞당긴 점이 눈길을 끕니다.
신규 임용된 검사는 제15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86명과 경력법조인 출신 48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변호사시험 합격자 중 남성은 41명, 여성은 45명입니다. 이들은 지난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재학 중인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전형, 실무기록평가, 인성검사, 직무 및 조직역량평가 등 여러 단계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선발됐습니다. 이후 올해 4월 23일 발표된 제15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이들 중 최종 선발됐습니다.
경력법조인 출신 신임 검사는 48명으로 남성 31명, 여성 17명입니다. 이들은 행정부처, 법원, 로펌, 금융감독원, 경찰,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2년 이상의 전문 경험을 쌓은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선발 절차를 통해 뽑혔습니다. 법무부는 지난 2주간 명단을 공개한 후 최종 선발을 확정했습니다.
법무부는 검사 인력의 충원이 시급한 점을 고려해 경력법조인 출신 신임검사 선발 절차를 당초보다 3개월가량 앞당기고 선발 규모도 확대했습니다. 실제로 경력검사 선발 규모는 2022년 3명, 2023년 3명, 2024년 32명, 2025년 24명으로 최근 증가 추세를 보여 왔습니다.
이번에 임용된 신임 검사들은 법무연수원에서 실무교육을 받은 후 전국 일선 검찰청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변호사시험 출신 검사들은 검찰청 실무수습을 포함해 약 5개월간, 경력법조인 출신 검사들은 약 2개월간 충실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본격적으로 검사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법무부는 이번 신임 검사 임용을 통해 검찰 인력이 보강되어 국민의 권리 보호와 법치주의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검사 인력 수급 상황을 면밀히 살펴 적시에 충원할 방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