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남대천 수생태계 연속성 회복… 민관 '워터 포지티브' 협력 본격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 5월 7일 강원도 양양군 남대천의 수생태계 연속성을 회복하는 민관 협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워터 포지티브(Water Positive)' 개념을 기반으로 하며, 물 사용량보다 더 많은 물 자원을 보호·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남대천의 생태계가 단절된 부분을 연결함으로써 어류 이동과 수생 생물 서식지를 자연스럽게 되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남대천은 강원도 동해안에 위치한 대표적인 하천으로, 과거 개발과 인프라 확장으로 인해 수생태계의 연속성이 훼손된 바 있다. 수생태계 연속성 회복이란 하천의 상·중·하류를 연결해 물고기와 수생 생물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 기업, 지자체, 환경 단체가 참여하는 워터 포지티브 협력을 강조했다.

'워터 포지티브'는 기업이나 기관이 소비하는 물의 양을 초과하는 물 자원을 재생·보호하는 지속 가능한 물 관리 전략이다. 이번 사업에서 민관 파트너들은 남대천의 제방 개선, 습지 복원, 수질 관리 등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민간 기업의 기술과 자금을 활용해 효율적인 생태 복원 작업을 진행함으로써 공공 예산의 효과적인 사용을 도모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관계자는 "남대천 수생태계 회복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생태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업 초기 단계에서는 남대천 유역의 생태 조사와 연속성 단절 지점 식별이 우선 이뤄지며, 이후 민관 협의체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한다. 워터 포지티브 협력은 물이용 분야(5.7)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발표됐다.

이번 협력 본격화는 기후 변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와 생태계 파괴에 대응하는 정부의 포괄적 전략 일부다. 남대천처럼 지역 하천의 생태계를 복원하면 상류의 깨끗한 물이 하류까지 자연스럽게 흐르게 되고, 이는 전체 유역의 수질 개선과 생물 다양성 증대로 이어진다. 민간 참여를 통해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점이 주목된다.

양양군과 인접 지자체들은 남대천을 중심으로 한 환경 보호 활동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워터 포지티브 원칙에 따라 참여 기업들은 자체 물 사용량을 줄이고, 남대천에 추가 물 자원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기여한다. 예를 들어, 빗물 활용 시설 설치나 폐수 재활용 기술 도입 등이 검토되고 있다.

수생태계 연속성 회복 사업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남대천 주변은 서핑과 레저 명소로 유명한데, 생태계가 건강해지면 친환경 관광객 유치가 증가할 전망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유사한 모델을 전국 하천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을 밝혔다.

민관 협력의 성공 사례로는 이미 다른 지역에서 시행된 워터 포지티브 프로젝트가 있다. 이번 남대천 사업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 체계적으로 추진된다. 참여자 모집과 사업 세부 일정이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며, 시민들의 관심과 제안도 적극 수렴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워터 포지티브가 물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대천 수생태계 회복은 2026년 물이용 정책의 핵심 과제로 자리 잡았으며, 장기적으로 국가 물 안보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환경 영향 평가와 주민 의견 수렴이 철저히 이뤄질 예정이다. 워터 포지티브 협력체는 정기 회의를 통해 진척 상황을 공유하고, 필요 시 추가 파트너를 확대한다. 남대천의 변화는 지역 사회 전체에 긍정적 파급 효과를 미칠 전망이다.

결론적으로, 양양 남대천 수생태계 연속성 회복 사업은 민관 워터 포지티브 협력의 상징적 사례가 될 것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이번 발표는 지속 가능한 물 관리 시대를 여는 중요한 발판으로 평가된다. 관련 동향은 정부 정책브리핑을 통해 지속 확인할 수 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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