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지난 5월 11일자로 과장급 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총 9명의 과장급 인사가 새롭게 자리를 옮기거나 보직을 맡게 됐으며, 세관장과 과장 등 주요 보직에 다양한 경력의 인물들이 기용됐다.
먼저, 8급 경력채용 출신으로는 박재붕·유병하·윤청운·마순덕·지성대 등 5명이 포함됐다. 박재붕 신임 군산세관장은 1970년생으로 명석고등학교와 세무대학교를 졸업하고, 관세청 시스템운영팀장과 광주세관 세관운영과장 등을 역임했다. 유병하 신임 서울세관 감사담당관은 1970년생으로 대성고등학교와 세무대학교, 방송통신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나와 주호치민대사관과 관세청 운영지원과에서 근무했다. 윤청운 신임 인천세관 통관감시국장은 1969년생으로 진주동명고등학교와 세무대학교를 졸업하고, 인천세관 조사국장과 광양세관장 등을 지냈다. 마순덕 신임 관세청 원산지검증과장은 1971년생으로 영주중앙고등학교와 세무대학교, 서경대 경영학석사, 방송통신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이수했으며, 관세청 보세산업지원과장과 인천공항세관 세관운영과장을 거쳤다. 지성대 신임 관세청 데이터담당관은 1973년생으로 군산고등학교와 세무대학교, 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관세청 정보기획과와 정보개발팀에서 근무했다.
다음으로 7급 공채 출신으로는 강경훈·송기웅 등 2명이 이번 인사에 이름을 올렸다. 강경훈 신임 부산세관 통관검사1과장은 1971년생으로 대기고등학교와 아주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주중국대사관과 건국대학교 부동산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부산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장과 분류원 수출입안전심사2과장을 역임했다. 송기웅 신임 부산감사담당관은 1971년생으로 진주동명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관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와 인천세관 공항휴대품검사관에서 근무했다.
행정고시 출신으로는 민희와 김태영 두 인물이 전보됐다. 민희 신임 평택세관장은 1978년생으로 대일외국어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러큐스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46회로 임용돼 관세청 감사담당관과 국제협력총괄과장, 인천공항세관 통관감시국장 등을 거쳤다. 김태영 신임 인천세관 심사국장은 1975년생으로 성광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45회 출신이다. 주요 보직으로 관세청 심사정책과장과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장, 인천공항세관 여행자통관2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는 각 보직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고려해 이뤄진 것으로 보이며, 세관장과 감사담당관, 심사국장 등 주요 직위에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의 인사들이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