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GA 명장 “아는 만큼 시장이 보입니다…꾸준한 학습이 영업의 힘이죠”
공은주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 행복지점 멘토는 “보험은 단순히 상품을 파는 일이 아니라, 고객의 삶을 함께 설계하는 일”이라며 “저는 늘 ‘아는 만큼 시장이 보인다’는 마음으로 공부하며 일한다. 고객을 통해 배우고, 배운 만큼 고객에게 돌려드리려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GA 2025 우수인증설계사’ 명장으로 선정된 공은주 멘토는 20년 가까이 보험 영업 현장을 지켜온 베테랑이다. 그는 “명장은 정도영업을 인정받는 칭찬 같은 이름”이라며 “믿고 맡겨주는 고객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의 인생이 보험과 처음 닿은 것은 IMF 이후였다. 공 멘토는 “회계학 전공으로 대학을 졸업했지만 당시 경기 침체로 전공을 살리지 못했다”며 “대신 보석판매회사에 입사해 6년간 일하며 ‘부’를 직접 마주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보석을 사러 오는 고객을 보며 ‘부자는 이렇게 사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그러다 우연히 매장에 개척 영업을 나왔던 남자 설계사에게 돈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큰 자극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임하면 경제적 독립이 가능한 직업이라는 확신이 생겨 보험업계의 문을 두드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공 멘토는 2004년, 29세에 부산 ING생명(현 신한라이프)에서 첫 보험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입사 후 프로스펙팅 100을 작성했지만 연락할 지인이 거의 없었다”며 “그래서 입사 15일 만에 바로 거리로 나갔다”고 말했다.
그는 “첫 영업 무대는 준공무원시장과 학교였다”며 “사교적이지 않은 성격이라 낯선 사람을 만나기가 쉽지 않았지만, 교사나 공무원처럼 체계적이고 진지한 분들과의 상담이 제 성향에 맞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연금, 펀드, 재무상담을 통해 신뢰를 쌓으며 고객 관계를 넓혀갔다”고 말했다.
공 멘토는 원수사와 GA를 모두 경험하며 각자의 장단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원수사에 있을 때는 ‘내가 가진 상품에 고객을 맞춰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며 “하지만 GA는 반대다. 고객의 상황을 먼저 보고 여러 회사 상품 중 가장 적합한 것을 제안할 수 있다. 진정한 재무설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공부의 폭이 넓어진 만큼 부담도 크다”며 “다양한 회사의 상품을 모두 숙지해야 하기 때문이지만, 그만큼 내공이 쌓이고 고객에게 더 깊이 있는 상담을 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그의 롱런 비결은 ‘꾸준한 학습’이었다. 그는 “꾸준한 학습이 곧 실력”이라며 “보험 영업을 하며 늘 ‘아는 만큼 시장이 보인다’는 문구를 가슴에 새기고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세법, 경제 흐름, 사회 변화까지 공부하다 보면 고객과의 대화 폭이 달라지고, 보험은 지식과 진심이 함께 가야 영업이 이뤄진다”고 덧붙였다.
그는 “고객에게 배우는 게 최고의 교육”이라며 “보험금 청구나 상담을 도와주면서 쌓은 경험이 결국 나를 성장시켰다”고 말했다.
2008년부터 9년간 교육매니저로 근무하며 수많은 설계사를 지도한 그는 남편의 병간호를 계기로 다시 영업 현장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이 아플 때, 확률 0.001%도 내게 닥치면 100%가 된다는 걸 절실히 느꼈다”며 “좋은 보험은 확률이 아니라 사람의 삶에 맞춰 짜여야 한다. 고객의 보장이 잘 짜인 퍼즐처럼 완성될 때 진정한 안심이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GA 명장이라는 타이틀을 “정도영업을 잘 해왔다는 칭찬”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요즘 고객들이 ‘우수인증설계사’에 대해 많이 알아보고, MDRT보다 더 실질적인 신뢰의 상징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며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설계사’라고 말해줄 때 가장 뿌듯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성과보다 꾸준함이 중요하다”며 “늘 같은 마음으로 같은 자리에서 고객과 동행하고 싶다. 매일 자기계발을 이어가다 보면 결국 고객이 먼저 찾아준다는 걸 믿는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