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가족과 함께 농업의 즐거움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농업과학관(전북 완주)에서 '팜타스틱(Farmtastic), 오감만족 놀이터'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농업(Agriculture)과 환상적인 경험(Fantastic)을 결합한 '팜타스틱'이라는 이름으로, 어린이들이 보고, 듣고, 만지고, 냄새 맡고, 맛보는 오감을 모두 활용해 농업을 재미있게 알아가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어린이날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업과학관 1·2층 전관에서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이며,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로 나누어 운영된다.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총 3개로, △알록달록 꼬마 농부의 밀짚모자 만들기(시각), △찰찰찰! 곡물 마라카스 만들기(청각), △무지개 모래정원 만들기(촉각)가 준비된다. 각 프로그램은 회당 50명씩 총 5회(총 250명) 운영된다.
현장 접수로는 △꽃향기 힐링 방향제 만들기(후각)와 △우리 옥수수로 팝콘 만들기(미각) 2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삭이랑 새싹이랑 타투 체험' 같은 기획행사가 마련돼 있으며, 행사 참여 후기를 네이버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선착순 50명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전 예약은 4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에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을 검색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과학관(063-238-1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날 방문객은 농업과학관의 상설·특별 전시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현대농업관'과 '미래농업관'에서는 우리 농업의 현재와 미래 기술을 살펴볼 수 있으며, '소'를 주제로 한 특별전 '소통(牛通), 소중한 동행, 미래로 가는 길'도 열린다. 이 전시는 농업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소를 통해 농업의 가치와 미래를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농촌진흥청 연구관리과 옥현충 과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이 함께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며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해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접할 수 있도록 농업과학관 전시 콘텐츠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어린이날, 아이들과 함께 농업과학관을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농업의 소중함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