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으로 떠나는 봄 여행

봄 나들이철을 맞아 산림청이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수목원 10곳을 선정했다. 산림청은 ‘2026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을 발표하며, 전국 수목원·정원 스탬프투어와 함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여행을 제안했다.

올해 선정된 수목원은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강원 춘천), 경상남도수목원(경남 진주), 구례수목원(전남 구례), 기청산식물원(경북 포항), 미동산수목원(충북 청주), 서울대학교 관악(안양)수목원(경기 안양), 신구대학교식물원(경기 성남), 일월수목원(경기 수원), 천리포수목원(충남 태안), 한택식물원(경기 용인) 등 10곳이다. 이들 수목원은 숲길과 산책로, 온실 및 전시 공간이 잘 갖춰져 있고, 계절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을 체험하기 좋은 곳으로 평가됐다.

수목원 방문을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방법도 마련됐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운영하는 ‘전국 수목원·정원 스탬프투어(아름다운 동행)’는 전국 72개 수목원과 정원을 여행하며 스탬프를 모으고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종이 스탬프북과 더불어 모바일 스탬프투어(아이나비 스탬프 오르다)가 새롭게 도입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방문 목표를 달성하면 우리나라 자생식물 기념주화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산림청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참여형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MBTI 성격 유형별로 개인에게 맞는 수목원과 정원을 매칭해주는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지난 3년간 수목원 10선으로 선정된 18개소와 2024년 선정된 아름다운 정원 30선을 성격 유형에 따라 연결해, 본인의 성향에 맞는 자연 공간을 추천받을 수 있다. 이 매칭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숲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부스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국민참여 파트너스’는 수목원 방문 경험을 SNS 콘텐츠로 만들어 확산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최대 30명의 참여자를 선발해 현장 취재, 인터뷰, 사진 및 영상 촬영 등을 진행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포상도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5월 8일까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지원하면 된다.

또 디지털 리플렛을 통해 2026년 선정 수목원 10선을 포함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선정된 사립·학교 수목원의 정보를 PC와 모바일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시각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AI를 활용한 음성 인식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수목원은 가족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대표 공간”이라며 “새롭게 도입된 모바일 스탬프투어와 함께 수목원 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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