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 4월 30일, 5월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어름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생물다양성 보전을 목적으로 매월 한 종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소개하는 정부의 지속적인 캠페인에 따른 것이다. 어름치는 국내 하천에 서식하는 희귀 어류로, 서식지 파괴와 수질 오염 등으로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어름치의 생태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일반 국민들의 관심과 보호 참여를 당부했다. 어름치는 주로 봄철에 산란하는 특성을 지닌 작은 어류로, 우리나라 강과 하천의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부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어름치의 서식지 보호와 불법 채취 방지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매월 멸종위기 야생생물 선정은 2010년대부터 시작된 생물다양성 보전 정책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다. 5월은 생물다양성의 달로 지정되어 있어, 어름치 선정이 더욱 의미가 크다. 부처 관계자는 "어름치와 같은 소형 어류는 생태계의 기반을 이루는 종으로, 이들의 보호가 전체 생물다양성 유지에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어름치는 주로 한강, 낙동강, 금강 유역의 깨끗한 하천에서 발견되며, 법적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서식지 개발과 오염으로 개체 수가 급감한 상황이다. 정부는 어름치 보호를 위해 수질 관리 강화, 서식지 복원 사업, 그리고 시민 참여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 중이다.
이번 발표는 정책브리핑 시스템을 통해 공식 배포되었으며, 관련 첨부 자료를 통해 어름치의 사진과 생태 정보를 제공한다. 국민들은 정부 홈페이지를 통해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선정 종에 대한 공익 광고와 교육 자료 배포를 통해 대중 인식을 높일 방침이다.
생물다양성 보전은 기후 변화와 맞물려 국가적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어름치 선정은 이러한 맥락에서 단순한 종 소개를 넘어, 국민 전체의 환경 의식을 제고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앞으로도 유사한 캠페인을 통해 멸종위기종 보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어름치의 경우, 봄철 산란기 보호가 특히 중요하다. 알과 치어 단계에서 취약하기 때문에, 하천 주변 개발 시 철저한 환경영향평가가 요구된다. 환경 단체들도 이번 선정을 환영하며, 공동 모니터링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이번 조치는 국내 생태계 보전 노력의 연장선상에 있다. 이전 달에 선정된 종들처럼 어름치도 국민들의 관심 속에 보호될 수 있기를 바란다. 생물다양성은 인류의 미래와 직결된 자원으로, 정부와 국민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