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4월 30일 목요일,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기초예술 분과(클래식 음악, 국악, 무용) 제2차 회의를 열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2025년 11월 문체부 장관 직속으로 출범한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는 총 9개 분과(문학, 연극·뮤지컬, 클래식 음악·국악·무용, 미술, 대중음악, 영화·영상, 게임, 웹툰·애니메이션, 출판)로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에는 기초예술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최우정, 정철, 정다희, 원일, 허윤정, 김주원, 최호종, 조진희 위원 등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 제언을 전달했다.
문체부는 2026년 기초예술 활성화를 위해 예술 분야에 총 7,432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창·제작 및 공연예술제 지원에 384억 원, 지역 공연유통 및 문예회관 활성화에 816억 원, 케이-아트 청년창작자 지원에 180억 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서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융자 320억 원, 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 지원 34억 원, 공연예술관람 할인권 40억 원 등 총 738억 원을 추가 확보해 경기 침체에 취약한 예술인의 민생 안정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 같은 지원책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될 수 있도록, 예술인 창·제작 활동 지원 강화 방안과 지역 공연 활성화, 신규 관객 개발 및 저변 확대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참석 위원들은 공연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초예술 분야 공연시장 성장을 위한 실효적 방안을 제언했다.
최휘영 장관은 “기초예술의 성장과 발전은 대한민국의 문화 국격을 나타내는 지표”라며, “기초예술 분야의 예술인들이 어려움 없이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예산에 적극 반영하겠다.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