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파진흥협회, ‘시스코 보안 아카데미’ 5기 모집…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 본격화
한국전파진흥협회가 네트워크 및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해 K-디지털 트레이닝 ‘시스코 보안 아카데미’ 5기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과정은 글로벌 IT 기업 시스코(Cisco Systems)와 협력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시스코코리아 현직 엔지니어들이 교육에 참여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현업 경험을 기반으로 한 멘토링과 프로젝트 학습이 병행되며, 교육생들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 역량을 직접 체득할 수 있다.
운영기관인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카카오, 현대오토에버, AWS, 네오위즈, JTBC미디어텍 등과 함께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를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네트워크·보안 분야 인재 양성을 지속해 왔으며, 기존 1기부터 4기까지 교육생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시스코 파트너사 취업 연계를 지원하며 성과를 축적해왔다.
교육은 ICT폴리텍대학에서 진행된다. ICT폴리텍대학은 실습 중심 교육 환경과 기숙사·식사 등 복지시설을 갖춘 국내 ICT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교육생들에게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시스코 보안 아카데미’ 5기는 6월 22일부터 12월 18일까지 약 6개월간 총 976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커리큘럼은 네트워크 기초부터 라우터, L2·L3 스위치, 방화벽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해 실무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시스코 공인 강사진이 참여해 CCIE 수준까지 포함된 심화 교육이 제공되며, 글로벌 자격증인 CCNA Cybersecurity 취득 지원, 시스코 파트너사 취업 연계, 시스코 주최 행사 및 세미나 참여 기회 등도 마련됐다. 우수 교육생에게는 특허 및 논문 발표 연계 기회도 제공된다.
비전공자도 참여 가능한 맞춤형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실제로 비전공자 출신 수료생들이 국내외 시스코 파트너사에 취업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협회 관계자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전형 보안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왔다”며 “이번 5기 역시 전국 단위에서 역량 있는 인재를 선발해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 정원은 28명이며, 고용노동부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약 1770만원 상당의 교육비 중 50만원만 부담하면 수강이 가능하며, 출석률에 따라 매월 훈련장려금도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