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폴리시뉴스] 2026년 4월 28일, 조현 외교부 장관이 부탄 총리와 서울에서 면담을 진행했다. 외교부가 이날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면담은 양국 간 전통적인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조현 장관은 부탄 총리의 방한을 환영하며, 한-부탄 양국이 수교 이래 쌓아온 우의를 강조했다. 특히, 부탄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한국의 지원이 지속될 것임을 확인했다. 부탄 총리는 한국 정부의 개발 원조와 기술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명하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면담에서는 경제, 인프라, 교육,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중점 논의됐다. 한국은 부탄의 '국민총행복(GNH)' 철학에 공감하며, 그에 맞는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양측은 상호 방문과 교류를 확대하고, 다자 외교 무대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면담은 한-부탄 관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부탄은 한국의 주요 개발 협력 파트너로,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주요 수혜국 중 하나다. 지난 수십 년간 한국은 부탄의 도로, 수력발전, 학교 건설 등에 적극 지원해 왔다.
이번 면담은 부탄 총리의 한국 방문 일정 중 중요한 부분으로, 양국 정상 간 교류의 연장선상에 있다. 조현 장관과 부탄 총리는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누었으며, 외교부는 관련 사진 자료를 통해 이를 공개했다.
한-부탄 관계는 1985년 수교 이후 꾸준히 발전해 왔다. 부탄은 히말라야 산맥에 위치한 작은 왕국으로, 환경 보호와 국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독특한 국가다. 한국은 부탄의 이러한 가치를 존중하며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
면담 후 외교부는 '양국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는 공동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만남은 국제 사회에서 한국의 외교 위상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부탄 총리의 한국 방문은 경제 포럼 참석 등으로 이어지며, 기업인 간 교류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한국 기업들은 부탄의 수력 에너지와 관광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외교부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한-부탄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 개발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작지만 전략적으로 중요한 부탄과의 관계 강화가 남아시아 외교에서 한국의 입지를 넓힐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현 장관의 이번 면담은 그런 맥락에서 의미가 크다.
(기사 길이 약 4500자. 외교부 보도자료 기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