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동정] 김윤덕 장관, 도심지 통과하는 GTX 사업 "안전 관리에 한 치의 소홀함 없어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4월 2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B·C노선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각 사업의 주요 건설사 대표들에게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당부했다.

GTX는 수도권 외곽 지역과 서울 도심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노선으로, 현재 A노선 수서~동탄 구간이 지난해 3월 개통된 데 이어 같은 해 말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추가로 개통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간 일 평균 이용객은 운정~서울역 구간 7만 명, 수서~동탄 구간 2만 명에 달하며, 누적 이용객은 4월 12일 기준 3천3백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는 현재 단절된 A노선의 서울역~수서역 구간을 약 10분 만에 연결하는 '삼성역 무정차 통과'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최근 중재 판정으로 공사비 문제가 해소되면서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진 C노선의 착공도 임박했다. B노선은 지난해 8월 착공했지만 일부 구간은 아직 공사가 시작되지 않은 상태다.

김 장관은 각 노선의 대표 시공사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A노선에 대해 "올해 서울역~수서역 구간의 무정차 통과에 대비해 시설물 설치 상태와 성능을 철저히 검증하고, 우기에 대비한 수방 대책도 빈틈없이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B노선에 대해서는 "일부 미착공 구간은 신속히 착공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전에 대해서는 보유 역량을 총동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C노선에 대해서는 "오래 지연된 만큼 지장물 이설 등 현장 작업에 신속히 착공할 필요가 있으며, B노선과 마찬가지로 시공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주문했다.

장관은 "GTX는 고유가 시대에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해 가계 부담을 줄이고 출퇴근 시간을 단축시킴으로써 국민을 위한 사업"이라며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되, 사업 현장이 내 가족의 일터이자 출퇴근길이라는 생각을 갖고 무조건 안전을 1순위에 두고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국토부와 사업관리기관인 국가철도공단도 적극적인 소통과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을 통해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며 "이날 발표한 '민자철도 안전관리 강화방안'에 따라 감리 독립성을 확보하고, 설계변경에 대한 사전검토를 강화하는 등 더욱 철저하게 사업 관리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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