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어린이 금융사기 예방교육으로 미래 세대 보호에 나서
NH농협은행이 디지털 시대를 맞아 어린이들의 금융 안전망 강화에 적극 나섰다. 10월 10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금융사기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4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금융교육센터 서울본부에서 주관하며, ‘나의 돈을 지켜라!’라는 주제로 금융사기의 기본 개념부터 실전 대처법까지 체계적으로 알려줄 예정이다.
최근 금융사기 수법이 점차 지능화되면서, 피해 연령대도 낮아지는 추세다. 특히 어린이들은 스마트폰과 SNS를 통한 사기 유형에 취약한데, 이번 프로그램은 ▲금융사기의 다양한 유형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예방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국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접근할 수 있어 지역 격차 없이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금융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평생 재무 건강의 기반이 된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보험사기 예방 교육은 단순한 금융 지식 전달을 넘어, 미래 소비자들의 보험 이용 패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인프라다. FC(보험설계사)들도 고객 상담 시 자녀 교육의 일환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추천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금융 리터러시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NH농협은행 측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청소년 대상 금융 안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어린이 보험 상품과 연계한 교육 콘텐츠 개발이나, 보험사별 맞춤형 예방 캠페인으로의 확장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디지털 금융 환경이 일상화된 만큼, 사전 예방적 차원의 접근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