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고창 수박시험장 '명품수박 아카데미' 교육 현장 방문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이 전북 고창에서 열린 '명품수박 아카데미' 교육 현장을 찾아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수박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첨단 연구 인프라 구축 상황을 점검했다.

농촌진흥청은 4월 24일 이승돈 청장이 지난 23일 오후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 위치한 수박시험장(지역특화작목연구소)을 방문해 제18기 '명품수박 아카데미'에 참여 중인 농업인 70여 명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18기를 맞은 '명품수박 아카데미'는 국내 수박 분야 전문가와 최고 기술명인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전국적인 명품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로 소과종 재배 기법, 씨 없는 수박 생산 기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 등 시기별 맞춤형 교과 과정을 제공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수박 재배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받고 있다.

이 청장은 이날 교육장에 도착해 농업인 한 분 한 분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그는 “중동전쟁으로 유가와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커지면서 농업 여건이 녹록지 않다”며 어려운 상황을 언급했다. 이어 비료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인 및 관계자들과 함께 비료 과다 사용을 자제하는 '비료 적정 시비 실천'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청장은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해 전문 지식을 습득하는 교육생들의 열정을 높이 평가하며 격려했다. 특히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자주 만나 소통하고, 대면 기회를 넓혀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기후변화 대응과 디지털 농업 전환 등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술 보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수박시험장 내 첨단 연구 인프라 구축 현장도 직접 둘러봤다. 그는 수경재배 확대에 대비해 구축된 중소과중 생산 체계, 배지 급액 관리 기술, 광 환경 및 보온 기술 등을 꼼꼼히 살피고 현장 관계자들과 기술 제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청장은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수요 기술을 연구·개발 과제에 반영하고, 현장 맞춤형 신기술 보급에 힘써 궁극적으로 농가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청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명품수박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운영해 온 수박시험장 직원들과 강사진에게 감사를 전하며, 고창 수박 명품화 추진 전략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지역 특화 작목 육성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기술 지원을 강화해 케이(K)-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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