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1분기 당기순이익 1조2100억원… 전년 比 7.3% 증가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에 1조21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는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이 동시에 확대된 데 힘입은 것으로, 그룹 전반의 수익 구조 개선이 본격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특히 자산관리 관련 수수료 수익이 견조한 증가세를 나타내며 수익 다각화의 성과가 현실화되고 있다.

기사 이미지

핵심 수익은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을 합쳐 3조1731억원에 달했으며, 전년 대비 13.6%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10.2%, 수수료이익은 28.0% 각각 상승하며 수익성 개선의 두 축을 형성했다. 이 같은 흐름은 주식시장 호황과 금융그룹 내 계열사별 고객 기반 확대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C/I 비율은 38.8%로 전년 대비 0.1%p 개선되며 비용 통제 능력도 입증했다.

기사 이미지

주요 계열사 가운데 하나은행은 1조1042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1.2% 성장했다. 외환차손과 특별퇴직비용 등 일시적 비용이 발생했음에도 금융 분야 유동성 공급 확대와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하나증권은 전년 대비 37.1% 늘어난 103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비은행 계열사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등 다른 계열사들도 고른 실적을 나타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91%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고, 총자산이익률(ROA)은 0.73%를 유지했다. 3월 말 기준 CET1 비율은 13.09%(추정치)로 안정적인 자본 적정성도 확인됐다. 대손비용률은 0.21%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며 리스크 관리 역량도 견고한 수준에 있다.

금융업 전반의 수익 환경이 점차 회복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하나금융의 실적은 금융그룹의 전략적 방향성이 성과로 연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자본시장 활황을 활용한 자산관리 수익 확대와 계열사 간 시너지 강화는 향후 업계 전반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소비자 금융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체계가 정착되고 있는 만큼,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정착 여부가 향후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태그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 본 콘텐츠는 AI가 재구성한 것으로, 저작권은 원 저작자(한국보험신문)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자 요청 시 즉시 삭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