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 자립준비청년의 든든한 취업파트너로서 함께서기 나선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이 자립준비청년들의 취업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 나선다. 2026년 4월 24일 발표된 '함께서기' 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이나 그룹홈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퇴소한 후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사회생활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직접 나서 지원하는 첫 사례 중 하나로 평가된다.

자립준비청년이란 만 18세가 되어 보호 종료 후 자립 생활을 시작하는 청년들을 가리킨다. 이들은 가족의 지원 없이 홀로 생계를 유지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취업 초기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곤 한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이러한 청년들의 현실을 반영해 '함께서기'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명명하고, 취업 과정 전반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사업의 핵심은 1:1 취업 코칭이다. 전문 상담사가 청년 한 명 한 명의 적성, 관심 분야, 경력을 분석해 개인별 취업 로드맵을 작성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무작정 구직 활동을 하는 대신 자신에게 맞는 직무를 탐색하고 준비할 수 있게 된다. 코칭 과정에서는 이력서 작성, 면접 스킬 연마, 직무 적성 검사 등 실전 중심의 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기업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참여 청년들은 실제 기업 현장에서 일하는 모습을 직접 경험하며 직장 생활의 실상을 파악한다. 이 과정에서 기업과 청년 간의 매칭을 촉진해 취업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전국 주요 기업들과 협력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체험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멘토링 시스템도 사업의 중요한 축이다. 취업에 성공한 선배 자립준비청년이나 사회 경험이 풍부한 멘토가 청년들과 1:1로 연결되어 조언을 제공한다. 멘토는 취업 후 적응 과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이직률을 낮추고 장기 근속을 돕는다. 이러한 네트워크는 청년들이 고립되지 않고 서로 돕는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취업 연계도 강화된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워크넷 플랫폼을 활용해 청년들의 정보를 기업에 적극 추천한다. 특히 자립준비청년 고용을 장려하는 기업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수요를 창출한다.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청년 실업률을 낮추고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촉진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사업 기간은 2026년 4월부터 12월까지로, 올해 약 300명의 청년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한국고용정보원 홈페이지나 워크넷을 통해 가능하며, 자립준비청년 인증서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문의는 한국고용정보원 고객센터(1644-0001)로 하면 된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청년 고용 정책의 일환이다. 최근 청년층 실업률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황에서 자립준비청년처럼 취약 계층에 특화된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한국고용정보원은 기존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보완하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높은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자립준비청년들은 종종 주거, 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취업 장벽을 겪는다. '함께서기'는 이러한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설계됐다. 예를 들어,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교통비나 교육비도 일부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

정부는 사업 성과를 모니터링하며 내년부터 지원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온라인 플랫폼도 구축해 다른 청년들에게 영감을 주려 한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자립준비청년들이 든든한 날개를 달고 사회에 날아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회 전반적으로 이 사업은 청년 자립 지원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보호 종료 후 청년들의 70% 이상이 취업에 어려움을 호소한다는 통계가 이를 뒷받침한다. '함께서기'는 단순한 취업 알선이 아닌, 청년의 전 생애 주기적 지원을 지향한다.

고용노동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다. 그들의 성공이 국가 전체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이미 전국 16개 고용센터와 연계해 사업을 준비 중이며, 첫 참여자 모집을 곧 시작한다.

이처럼 '함께서기' 사업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취업 문턱을 낮추고 안정적인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청년층의 사회 통합이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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