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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S&P 지속가능성 평가 상위 10% 선정

우리금융, S&P 지속가능성 평가 상위 10% 선정

우리금융, S&P 지속가능성 평가 상위 10% 선정

우리금융그룹이 S&P 글로벌의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상위 10% 기업으로 선정되며 기후 대응 체계와 포용금융 성과를 중심으로 글로벌 ESG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우리금융그룹은 22일 글로벌 신용평가사 S&P Global의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에서 상위 10%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S&P 글로벌의 CSA는 기업의 재무 성과만이 아니라 지배구조, 기후변화 대응, 인적자본, 리스크 관리, 공급망, 사회적 책임 등 산업별로 중요한 지속가능성 요소를 함께 평가하는 글로벌 ESG 진단 체계다. S&P 글로벌 Sustainable1이 1999년부터 운영해온 이 평가는 기업이 자사의 지속가능성 이슈를 얼마나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지를 산업 내 경쟁사와 비교하는 데 활용된다. 올해는 59개 산업군 약 9200개 기업이 평가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848개 기업이 연례보고서에 포함됐다.

S&P 글로벌은 기업지배구조, 인적자본 관리, 리스크 및 위기관리 같은 공통 항목을 두되, 나머지는 업종별로 중요한 환경·사회·경제 이슈에 맞춰 질문과 가중치를 다르게 설계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일반 항목 비중은 산업에 따라 대체로 40~50% 수준이며, 나머지는 산업별 특화 항목으로 구성된다.

또 CSA는 단순 설문형 평가에 그치지 않고, 기업이 제출한 자료와 함께 미디어·이해관계자 분석(MSA)도 반영한다. 이는 기업 관련 논란이나 사고, 평판 훼손 이슈, 관리체계 실패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점수에 조정 요인으로 반영하는 장치로, 공시 자료상 계획뿐 아니라 실제 운영 과정에서의 논란과 대응 역량까지 함께 본다는 점이 특징이다.

우리금융은 뱅킹 산업군에서 상위 10%에 포함되며 글로벌 수준의 ESG 경쟁력을 입증했다. 평가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전략, 포용금융 확대, 인적자본 관리 등 주요 영역이 긍정적으로 반영됐으며, 특히 탄소배출 감축 기반 기후 대응 체계 고도화와 금융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상품·서비스 확대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CSA 상위 10% 선정은 그룹 차원의 ESG 추진 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녹색·전환금융 활성화와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의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처음 참여에도 최고 등급인 리더십 등급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ESG 평가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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