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그룹이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위한 응원과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7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발달장애 예술가와 함께하는 미술 공모전 ‘제5회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나 아트버스’는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포용 문화 확산을 위해 하나금융그룹이 2022년부터 매년 발달장애 예술가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미술 공모전이다. 발달장애인의 예술 활동을 통한 사회 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꼽힌다. 자유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제5회 하나 아트버스’ 미술 공모전에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3개월간 역대 최대 규모인 1255명의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참여해 자신만의 미술 세계를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출품된 작품들은 한양대학교 미술디자인교육센터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성인 부문 20명과 아동·청소년 부문 10명 등 총 3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성인 부문 대상은 작품 ‘소리의 숲’을 출품한 박찬호 작가가 수상했으며, 아동·청소년 부문 대상은 ‘함께 웃는 좋은 친구’의 최유진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나금융그룹은 수상자에게 총 10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특히 성인 부문 수상자 가운데 선발된 3명에게는 장애인 예술가 육성 사회적 기업인 ‘스프링샤인’에서 진행하는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공모전의 관심과 열기가 한층 더 뜨거워지고 있다”며 “열정과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의 사회적 성장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데 아낌없는 응원과 전폭적인 지원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상 작품에 대한 전시는 오는 24일까지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1층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5월 4일부터 5월 15일까지는 을지로3가에 위치한 하나금융그룹의 복합문화공간 ‘하트원(H.art1)’에서 특별 전시할 계획이다.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작품은 5월 21일부터 5월 24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 아트페어 ‘ART BUSAN 2026’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수상작을 포함한 역대 수상작들과 커피빈코리아, 모나미, PUMA, 119REO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한 굿즈를 제작해 판매하며, 판매금 전액을 발달장애 예술가 양성 지원을 위해 기부한다. 기부금 중 개별 굿즈 판매금의 50%는 해당 콜라보 참여 작가에게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로열티로 제공될 예정이다. 하나 아트버스 콜라보 굿즈 전제품은 6월 23일까지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1층의 별도 판매 부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구입할 수 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한 발달장애 및 취약계층 취업 지원 ▲장애인의 건강한 성장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장애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 지원’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마라톤 캠페인 ‘오티즘 레이스’ 공식 후원 ▲임직원 참여 시각장애인 점자도서 제작 봉사활동 등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장애인 지원 활동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