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이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고령층 대상 헬스케어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에 본격 나선다. 양사는 시니어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기술 협력을 공식화하며,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보험사 최초로 네이버클라우드가 민간 기업과 시니어 헬스케어 분야에서 맺은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라이나생명은 보험 상품과 헬스케어 서비스의 융합을 한층 심화할 계획이다. 단순한 보험금 지급을 넘어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고객의 삶의 질 제고와 동시에 보험 리스크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네이버클라우드의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는 실시간 건강 데이터 분석과 개인 맞춤형 케어 제공의 핵심 기술로 활용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보험사의 역할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평가한다. 전통적인 보험 비즈니스를 넘어 헬스케어 생태계의 중심에 선 보험사의 등장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특히 고령화 심화에 따라 시니어 대상 디지털 헬스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기술 확보는 향후 시장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할 전망이다.
박경식 라이나생명 경영전략부문 전무는 이번 협력이 고객 중심의 지속가능한 보험 서비스를 위한 발걸음이라 강조했다. 양사의 기술과 경험을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가운데, 보험업계 전반에 걸쳐 디지털 헬스케어와의 연계 전략이 재편될 조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