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생명이 제휴 중인 법인보험대리점(GA)의 영업 현장에서 금융소비자 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 조치에 나섰다. 2025년 4월 7일, 해당 보험사는 지에이코리아 경기지사에서 ‘완전판매 문화 실천 캠페인’의 첫 번째 선포식을 개최하며, 현장 중심의 소비자 보호 강화 의지를 공식화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협의를 넘어, 실제 영업 프로세스 속에서 완전판매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지난 2023년부터 DB생명은 주요 제휴 GA 13곳과 금융소비자 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협력 관계를 실무 차원으로 확장한 조치로, 설계 현장에서의 윤리적 판매 원칙이 제도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서는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완전판매 수칙을 중심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현장의 피드백을 반영한 실용적 접근이 시도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캠페인이 보험사와 제휴 채널 간의 책임 공유 문화를 강화하는 계기로 평가한다.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보험업계의 움직임이 단순한 내부 교육을 넘어 외부 파트너십 확장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시장 전반의 신뢰도 제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GA와의 협력 모델을 통해 소비자 보호 기준이 일관성 있게 적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영 DB생명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 본부장은 “영업 현장에서의 실천 의지야말로 소비자 보호의 출발점”이라며, 향후에도 제휴 기관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움직임은 보험업계 전반에 걸쳐 완전판매 문화가 체계적으로 정착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행보로 받아들여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