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제2회 동물행복페스타’ 참여

DB손해보험, 반려동물 문화 확산 위해 대형 행사 참여

DB손해보험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반포한강공원 달빛무지개분수광장에서 열리는 대규모 반려동물 행사 '동물행복페스타'에 공식 참여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 행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동물보호 및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10월 4일 '동물보호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동물행복런, 견생2회차 자랑대회, 수의사 설채현의 펫톡 라이브 등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반려가족들이 올바른 반려문화를 배우고,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DB손해보험은 행사장 내 체험존을 운영해 반려가족 사진 촬영, 반려동물 신분증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참여는 DB손해보험이 동물보험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최근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하며 동물보험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보험사들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동물행복페스타와 같은 대규모 행사는 잠재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FC(보험설계사)들에게도 이번 행사는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행사장에서 반려동물 보험 상품을 소개하고, 고객과의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반려동물 보험은 고객과의 관계를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상품으로, FC들의 영업 전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DB손해보험의 이번 행사 참여는 반려동물 보험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략"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시장 선점 효과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보험사들은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