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케어, ‘시니어 비즈니스 포럼’ 개최… 초고령사회 대응 협력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지난달 31일,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령화 시대를 넘어선 초고령사회 대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신한라이프케어가 주도하는 ‘시니어 비즈니스 포럼’ 정기총회가 그 무대였다. 금융, 주거, 헬스케어, 정보통신, 교육 등 분야를 아우르는 28개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며 전 산업을 아우르는 협력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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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정책 전문가와 산업 관계자들이 해외 사례를 포함한 시니어 산업 육성 정책 방향을 분석했다. 국토교통부 이기봉 주거복지정책관은 시니어 레지던스 확대를 위한 정책 로드맵을 설명하며, 주거와 복지, 건강관리를 통합한 서비스 인프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해외 주요국의 세제 유인책과 공공지원 프로그램도 짚어보며 국내 적용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포럼은 출범 1년 만에 초기 교류 중심의 모임을 넘어 실질적인 협업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회원사 간 공동 과제 도출과 사업화 논의가 본격화되며, 시니어 산업 전반의 표준화 작업도 추진될 전망이다. 연내에는 정보 공유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전용 홈페이지도 구축할 예정으로, 데이터 및 콘텐츠 기반의 협력 생태계 조성이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단일 산업의 한계를 넘어서야 초고령사회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금융과 주거, 돌봄 서비스의 융합이 필수적이 되는 시점에서, 신한라이프케어가 마련한 협의체는 산업 간 장벽 해소의 상징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단순한 정책 토론을 넘어, 시장 구조 전환의 신호탄이 될 가능성이 있다.

향후 시니어 산업은 부동산, 의료, 금융의 경계를 허무는 융복합 비즈니스로 재편될 전망이다. 포럼이 제시한 협력 모델이 다른 금융사나 비금융 기업으로 확산될 경우, 고령층을 위한 종합 생활 인프라 구축이 가속화될 수 있다. 이는 시장 확대뿐 아니라,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장기적 기반 마련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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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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