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보험
보험을 이해하는 뉴스와 정보
한국보험신문

[전시] 거장부터 신예까지, 한국 현대미술의 ‘유기적 만남’

 전시  거장부터 신예까지, 한국 현대미술의 ‘유기적 만남’

전시 거장부터 신예까지, 한국 현대미술의 ‘유기적 만남’

 전시  거장부터 신예까지, 한국 현대미술의 ‘유기적 만남’

전시 거장부터 신예까지, 한국 현대미술의 ‘유기적 만남’

한국 현대미술의 찬란한 흐름을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서울시 관악구의 주요 문화 거점 ‘관악아트홀’과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 두 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이 엄선한 소장품이 한데 모인 이번 전시 ‘현대미술 거장과 동시대 작가들의 조우’는 한국 현대미술의 정체성이 확립되기 시작한 1950년대 후반부터 2026년 오늘날의 실험적 시도까지 아우르고 있다.

먼저 관악아트홀의 주제는 ‘한국미술의 계보’다. 한국 현대미술의 기틀을 다진 거장들과 그 토양 위에서 자신만의 세계를 확장해 나가는 작가들의 만남이 핵심이다.

한국 단색화의 상징인 박서보(1931~2023)의 ‘묘법(2006)’을 필두로, 사진 예술의 지평을 확장한 구본창의 ‘Vessel(Moonrise)(2005~2006)’, 설악의 생명력을 담아낸 김종학의 석판화 ‘꽃잔치 1(2005)’ 등 거장들의 작품이 관객을 맞이한다.

이곳에서는 작가 13인의 작품 20점을 감상할 수 있다. 벽면을 가득 채우는 대형 회화는 물론 판화, 미디어아트, 3D 프린팅 아트 등 다양한 매체로 구현된 구상·추상 작품들이 한국미술의 단단한 뿌리와 무한한 확장성을 동시에 증명한다.

지하철 신림선을 타고 세 정거장을 지나면 또 다른 색채의 전시 공간인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 도착한다. 이곳은 ‘뉴 하이라이트(New Highlight)’를 주제로 동시대 미술의 끊임없는 변화에 집중한다. 전시관은 대형 컨테이너를 개조해 유리 통창 너머로 내부가 들여다보이는 구조로, 예술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교차하는 공간이다.

전시관 1층에서는 설치미술가 최정화의 ‘Flower tree(2014)’가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일상의 소모품을 예술로 승화한 이 작품은 전시관 안팎의 경계를 허물며 예술의 일상성을 나타낸다. 솥뚜껑을 주재료로 제작된 류재하의 키네틱아트 ‘우아한 눈치(2025)’는 반복된 움직임으로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이곳에서는 총 10인(팀)의 작품 10점을 만나볼 수 있으며, 실험적인 작품으로 예술을 고정된 결과물이 아닌 끊임없이 재정의되는 ‘과정’으로 조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의 깊이를 더해줄 연계 프로그램도 있다. 4월부터 관악아트홀 전시실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마다 특별 도슨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미술랭가이드’ 대표이자 국립현대미술관 도슨트로 활동 중인 편현주 도슨트가 사전 예약자 30명을 대상으로 작품에 대한 심층 해설을 제공하며,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신청할 수 있다.

두 전시 모두 관람료는 무료이나 운영시간은 다르다. 관악아트홀 전시실은 수~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월·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는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문을 닫는다.

전시 관계자는 “세대를 초월한 작가들의 예술적 조우를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깊이 있는 사유와 변화하는 시대적 미감을 깊이 있게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명 2026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 현대미술 거장과 동시대 작가들의 조우

참여작가 구본창 등 23인(팀)

기간 2026. 03. 03 ~ 2026. 04. 26

장소 서울 관악구 신림로3길 35 ‘관악아트홀 전시실’ (한국미술의 계보)

서울 관악구 관천로 53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 (뉴 하이라이트.)

0

기사 출처

한국보험신문 콘텐츠 협력 AI 문장 편집 원문 확인

이 기사는 한국보험신문 원문의 사실·수치·인용 범위 안에서 이즈보험이 제목과 문장, 정보 흐름을 AI로 편집했습니다. 정확한 인용과 세부 맥락은 원문을 함께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