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연수원, ‘KBI 금융 AI 리터러시’ 홍보 공모전 개최

금융권 전반에 인공지능(AI) 역량 진단의 새 지표가 등장한다. 한국금융연수원이 국내 금융 분야 최초의 AI 역량 인증 제도인 ‘KBI 금융 AI 리터러시’를 공식 출범시키며, 금융업계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나섰다. 시험은 6월 27일 첫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5월 19일부터 26일까지 원서 접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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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격은 AI 기초 이해는 물론 금융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평가를 포함해 구성됐다. 특히 금융 AI 윤리, 규제 대응, 리스크 관리 등 산업적 책임감을 반영한 내용이 강조되며, 단순 기술 습득을 넘은 종합적 역량 판단 기준으로 기대를 모은다. 평가 결과는 AI-Gold, AI-Blue, AI-Green 등 세 단계 등급으로 분류돼 응시자의 수준을 체계적으로 인증한다.

공식 론칭을 기념해 ‘AI가 바꾸는 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한 홍보 콘텐츠 공모전도 진행 중이다.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카드뉴스와 1분 이내 숏츠 영상 분야에서 창의적 작품을 모집하며, 4월 13일까지 한국금융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최종 수상작 10편은 온라인 투표를 거쳐 선정되며, 총 31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연수원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자격제도는 금융사 채용 및 인사 평가 기준으로도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 금융인력의 AI 역량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을 포함한 폭넓은 응시 대상 설계를 통해, 미래 금융 인재 육성의 토대를 마련하려는 의도가 반영됐다. 금융산업의 기술 융합이 깊어지는 가운데, 표준화된 역량 평가 체계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그 의미가 두드러진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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