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드 | 국방부와 조달청은 2026년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서 공동홍보관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군수품의 상용화 확산을 위한 양 부처의 협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로, 공공조달 시장의 혁신을 이끌 전망이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6은 국내 공공조달 포털 '나라장터'를 중심으로 한 국제 전시회로, 공공기관의 조달 과정과 관련 기술·제품을 소개하는 대규모 행사다. 국방부와 조달청은 이번 엑스포에서 공동홍보관을 통해 군수품 기술의 민간 상용화 사례를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군수품 상용화란 군사용으로 개발된 기술이나 제품을 민간 기업의 상업적 생산·판매로 확대 적용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국방 기술의 사회적 파급 효과를 높이는 데 핵심적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수품 상용화는 국방력 강화와 동시에 민간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전략"이라고 밝혔다. 조달청 역시 공공조달 플랫폼인 나라장터를 활용해 군수품 공급망을 민간으로 확대, 기업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공동홍보관에서는 군수품 개발 사례, 상용화 성공 모델, 미래 협력 방안 등을 전시·홍보하며 참가 기업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협력은 국방부와 조달청의 기존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다. 양 부처는 이미 군수품 조달 과정에서 나라장터를 적극 활용하며 효율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해왔다. 엑스포를 계기로 이러한 협력을 한층 심화시켜 군수 기술의 민수 전환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특히, 첨단 군수품如 드론, 통신 장비, 방호복 등의 상용화가 민간 산업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6은 2026년 3월경 개최 예정으로, 국내외 조달 전문가와 기업 1,000여 곳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동홍보관 운영은 부스 구성, 세미나 개최, 기술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수품 상용화 기업의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공공·민간 간 기술 이전을 촉진한다.
정부는 군수품 상용화를 국가 R&D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국방부의 국방과학기술혁신 사업과 조달청의 혁신조달 제도가 시너지를 발휘하며, 올해 기준으로 군수품 상용화 프로젝트가 다수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이러한 성과를 공개하고 미래 로드맵을 제시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다.
전문가들은 "군수품 상용화는 방위산업의 자립화와 민간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win-win 전략"이라고 평가한다. 공동홍보관을 통해 배출될 신규 협력 사례가 방위산업 생태계 전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부와 조달청은 엑스포 성공적 운영을 위해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