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손보, 지역 어르신 대상 ‘AI 인생 자서전 프로젝트’ 진행

서울 용산구의 한 복지관에서 지난 13일, 고령층 어르신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삶을 기록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AXA손해보험이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진행한 ‘AI 인생 자서전 제작 프로젝트’는 디지털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세대를 대상으로 한 기술 나눔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 세계 AXA그룹이 추진 중인 ‘AXA Week for Growth’ 캠페인의 일환으로, AI에 대한 체감형 경험을 통해 기술 포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방향으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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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어르신들은 임직원의 도움을 받아 인생의 주요 장면을 키워드로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AI 도구에 프롬프트를 입력해 스토리 영상을 생성했다. 과거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기반으로 움직이는 영상이 제작됐으며, 직접 녹음한 음성을 더해 개인화된 디지털 자서전이 완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완성된 영상을 보며 감동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이어졌으며, 기술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감정과 기억을 보존하는 수단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이번 활동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보험사의 사회적 역할 확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령층뿐 아니라 아동 및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도 병행되며,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교육 기회 제공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장캠프’를 운영하며 AI 기초 교육과 실습 기회를 제공한 바 있어, 기술 격차 해소를 위한 장기적 접근이 엿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보험사의 사회공헌 활동이 전통적인 기부 형태를 넘어,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한 포용적 성장을 목표로 진화하고 있다”며 “특히 AI와 같은 첨단 기술이 특정 계층에만 집중되지 않도록 하는 접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기술 접근성 확보는 단순한 교육 문제를 넘어 사회적 안전망 구축의 한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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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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