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의 한 복지센터에서 여성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지난 3월 3일, AXA손해보험이 동방사회복지회와 함께 여성용 위생 키트 ‘애플(愛+)박스’ 전달식을 개최하며, 저소득 여성 50명을 대상으로 생리대, 청결제, 멀티비타민 등 건강관리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 여성의 날(3월 8일)을 앞두고 진행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악사손보는 5년째 동일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오며 여성의 기본 건강권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한스 브랑켄 악사손보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키트 포장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브랑켄 대표는 “여성의 존엄과 기회 균등을 실현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케어 앤 데어(Care & Dare) 문화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기업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경영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악사그룹 차원의 글로벌 여성 리더십 강화 프로그램도 국내에 본격적으로 연계되고 있다. 3월 2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여성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브랑켄 대표를 포함한 글로벌 경영진이 사내 여성 인재들과 1대1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인 경력 개발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악사그룹은 리버풀 FC 여자팀 소속 미드필더 데니스 오설리번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여성 리더들이 출연하는 글로벌 영상 콘텐츠를 제작, SNS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산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보험사들의 ESG 활동이 단기적인 후원 중심에서 벗어나, 장기적 사회적 인프라 형성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특히 여성 건강과 리더십 성장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은 업계 내 차별화된 접근”이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움직임이 보험사의 브랜드 신뢰도 제고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성평등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