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개정은 유병자 고객의 가입 문턱을 낮추고, 연금전환 기능의 활용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 상품은 종신보험의 사망보장에 ‘더블연금전환’ 기능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생명이 개발한 ‘종신형 신연금구조’를 적용해 더블연금전환특약을 선택하고 사망 시까지 유지할 경우, 납입한 보험료의 150~200%를 총수령액으로 최저 보증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환 시점에 따라 최저보증금액은 달라진다.
삼성생명은 이 구조와 관련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했으며, 2044년까지 독점적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간편고지형’ 신설이다.
기존 일반고지형과 함께 운영되는 간편고지형은 건강상 이유로 보험 가입이 쉽지 않았던 유병자 고객도 가입할 수 있도록 한 유형으로, 보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상품의 핵심 기능인 더블연금전환특약도 개선됐다.
기존에는 사망보험금 전액을 연금으로 전환하는 방식만 가능했지만, 개정 상품은 전부뿐 아니라 일부 전환도 가능하도록 해 고객의 자금 활용 선택폭을 넓혔다. 연금 전환 시점도 앞당겼다.
기존에는 가입 후 20년이 지나야 연금 전환이 가능했지만, 개정 상품은 10년 경과 후부터 전환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이에 따라 고객은 보다 이른 시점부터 사망보장을 노후생활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가입 가능 연령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다. 납입기간은 5년납, 7년납, 10년납, 15년납, 20년납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밸런스 종신보험은 사망보장과 연금 활용을 함께 고려한 상품으로 출시 이후 현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가입 편의성과 자금 활용 유연성을 높여 고객의 다양한 생애 설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