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자산·여신 융합형 금융인재 양성 프로그램 출범
NH농협은행이 자산관리(WM)와 여신·외환(RM) 분야를 통합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한다. 12일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기존 자산관리 중심의 커리큘럼을 확장해 종합 금융 역량을 갖춘 인재를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여신 분석 기법과 실전 마케팅 시뮬레이션 등 실무 중심의 훈련이 강화됐다. 참여 직원들은 고객 맞춤형 금융 솔루션 설계 능력과 함께 리스크 관리 역량을 동시에 습득하게 된다. 농협은행은 이를 통해 금융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향후 농협은행은 주요 금융 직무별로 초·중·고급 단계의 체계적 교육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기존 부서별로 분산되던 교육 체계를 통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업계에서는 이같은 융합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은행권의 경쟁력 강화 전략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객 니즈가 다변화하는 환경에서 종합 금융 역량을 갖춘 인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고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