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권재한,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공간계획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농촌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기 위해 ‘농촌공간계획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전 이름은 ‘농촌! 폼나는 공간으로’로, 짧은 영상(숏폼)을 통해 농촌 공간의 변화와 가능성을 보여주는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농촌공간계획이 단순한 개발 계획이 아니라,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정책이라는 점을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농식품부는 특히 젊은 세대와 도시민이 농촌에 대해 가지는 막연한 이미지를 깨고, ‘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농촌 공간의 실제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모전 접수 기간은 2026년 5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주제는 농촌공간계획과 관련된 내용이면 모두 가능하다. 구체적으로는 △농촌공간계획을 통해 변화한 마을의 모습 △주민이 직접 계획하고 실천한 공간 혁신 사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농촌의 일상과 풍경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출할 수 있다.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개인 또는 팀(최대 5명) 단위로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출품작은 60초 이내의 세로형 영상(9:16 비율)으로, 창의성과 전달력을 갖춰야 한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30%) △창의성(30%) △전달력(20%) △공감성(20%) 등 네 가지 기준으로 진행된다. 외부 전문가와 농식품부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1차 서류 심사와 2차 영상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심사 결과는 2026년 8월 중 농식품부 공식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총 10점으로, 최우수상 1점(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상금 300만 원), 우수상 2점(각 상금 150만 원), 장려상 7점(각 상금 50만 원) 등 총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농식품부 정책 홍보 영상으로 제작되어 각종 매체 및 SNS를 통해 널리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입상하지 못한 참가자 중 우수 아이디어는 농촌공간계획 현장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농식품부 농촌정책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농촌 공간의 가치를 발견하고,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참여형 행사”라며 “짧은 영상 하나로 농촌이 얼마나 폼나고 매력적인 공간인지 알릴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2026년에도 지속 가능한 농촌 공간 조성을 위해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농촌공간계획 수립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낙후된 농촌 지역을 주거·문화·일자리가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주민 주도의 계획 수립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계획과(044-201-XXXX)로 문의하거나 농식품부 누리집 및 공모전 운영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