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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이 지난 3일 ‘제27회 교보교육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참사람육성, 창의인재육성, 평생교육, 미래혁신 등 4개 부문에서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과 단체가 선정됐다.
교보교육대상은 교보생명 창립자 신용호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설립된 상이다. 신 창립자는 ‘교육이 민족의 미래’라는 신념으로 세계 최초로 교육보험을 창안하고 교보문고를 설립한 인물로, 그의 교육 정신을 이어받아 ‘참사람 육성’이라는 시대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수상자로는 참사람육성 부문에서 한국NVC센터 고문 캐서린 한 등이 선정됐다.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교보교육대상이 단순히 상을 넘어 보험사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한다. 특히 교육보험의 창시자인 신용호 창립자의 철학을 기리는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되는 것은 보험업계의 공익적 가치를 재확인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FC(보험설계사)들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교육보험의 중요성을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기회로 삼고 있다. 교육보험은 단순한 상품을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로,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장기적인 재무 계획과 교육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교보교육재단은 앞으로도 교육 발전에 기여한 다양한 인물과 단체를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험업계가 단순한 금융 서비스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FC들 역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교육보험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