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한국노사발전재단(이하 노사발전재단)이 일본 도쿄를 방문해 일본국제노동재단과 정기 교류를 진행하며 실 노동시간 단축과 생산성 향상 해법을 모색했다. 고용노동부가 2026년 4월 22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양국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협력의 장으로 평가된다.
노사발전재단은 노사 관계 발전과 노동 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공공기관으로, 이번 일본 방문에서 일본의 선진 노동 관행을 벤치마킹하고 한국 실정에 맞는 대안을 찾는 데 주력했다. 일본국제노동재단은 일본의 국제 노동 협력 전문 기관으로, 장시간 노동 문제를 해결한 경험을 공유하며 한국 측과 깊이 있는 토론을 벌였다.
방문 일정은 도쿄 현지에서 진행됐으며, 실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구체적 사례와 생산성 향상 전략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실 노동시간이란 실제 근로가 이뤄지는 시간을 의미하며, 최근 한국 사회에서 과도한 노동시간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류는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이번 정기 교류를 통해 노사발전재단이 일본의 성공 사례를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노동시간 단축 정책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은 과거 '일 본당(일하는 방식 개혁)' 정책을 통해 노동시간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인 바 있어, 한국 측의 관심이 높았다.
특히 생산성 향상 측면에서는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노사 협력 모델이 중점 논의됐다. 양 기관은 워크숍과 현장 투어를 통해 실무자 간 의견 교환을 강화했으며, 향후 정기적 교류를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주 52시간제 시행 이후 여전히 남아 있는 실근로시간 초과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노사발전재단은 이번 교류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과 노사에 실질적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노동시간 단축은 단순히 근로시간 줄이기가 아니라, 그만큼 생산성을 높여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일본의 경우 연간 노동시간을 OECD 평균 이하로 낮추면서도 GDP 성장률을 유지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교류가 한·일 노동 협력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며, 추가 세부 사항은 노사발전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 사회에서 노동시간 단축은 워라밸(워크라이프 밸런스) 확보와 저출산·고령화 대응의 핵심 과제다. 이번 일본 방문은 이러한 맥락에서 국제적 시각을 도입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노사발전재단 관계자는 "일본 현장에서 배운 노하우를 국내에 신속히 적용해 실효성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교류는 양국 간 노동 정책 교류의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앞으로 노사발전재단은 정기 교류를 확대해 아시아권 노동 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는 글로벌 노동 표준에 부합하는 한국 노동 시장 구축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 보도자료는 정부 정책브리핑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첨부 파일 형식으로 상세 내용이 제공된다. 이번 활동은 노사 상생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