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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의 빛나는 별들, 제10회 금융의 날에서 포상 수상
금융위원회 주최로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제10회 금융의 날 기념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금융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금융기관 수장들과 업계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혁신과 포용의 주역들
이날 행사에서는 금융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다양한 포상이 수여됐다. 특히 혁신금융 부문에서 한국거래소 장정희 부장이 철탑산업훈장을, 포용금융 부문에서 신한은행 김상용 팀장이 국민훈장석류장을 각각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장 부장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쓴 공로를, 김 팀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 개발로 사회적 기여를 인정받았다.
보험업계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
보험업계와 관련된 수상자들도 눈에 었다. 한국수출입은행 정지영 팀장, 이뱅크 김성호 차장 등이 혁신금융과 포용금융 부문에서 포장을 받았다. 이들은 각각 보험 상품 개발과 금융 소외계층 지원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보험 설계사(FC)들에게는 이들의 성과가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의 사회적 역할 강조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금융이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신뢰받는 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특히 "포용적 금융을 통해 모든 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 내년부터는 금융인과 고객이 함께 수상하는 제도를 도입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포상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금융업계 종사자들에게는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FC들에게는 고객과의 신뢰 구축과 사회적 책임 수행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금융업계가 혁신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나갈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