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재생성 기사
교보생명 산하 대산농촌재단이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농업 관련 공로자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시상식은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2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재단이 주관하는 상은 1991년 시작된 이래 34년간 총 141명의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해왔다. 올해 수상자로는 양혜숙 아침미소 대표이사, 황민호 커뮤니티저널리즘센터 이사장, 김동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과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각 수상자는 환경 친화적 축산, 지역사회 활성화, 농업 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기영 재단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농업은 생명을 지키는 산업이며, 농촌은 우리 삶의 뿌리"라는 철학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재단이 2030년 비전을 기반으로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전파하고 세상을 연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 상은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내년 제35회 시상식부터는 기존 농업공직 부문 대신 농정지원 부문이 신설된다. 이 부문은 농업·농촌 관련 정책, 제도, 기술,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공공의 가치 실현에 기여한 인사들을 포괄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는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위한 전략적 접근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농업보험과 관련된 정책 및 제도가 이와 같은 노력과 더불어 발전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농업인들의 리스크 관리와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한 보험 상품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