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재생성 기사
우리금융그룹이 대규모 금융 프로젝트를 본격화하며 보험업계의 새로운 전략 방향성을 제시했다. 지난달 29일 서울 본사에서 열린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에서 80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금융 추진 계획이 세부적으로 논의됐다.
이번 회의에는 그룹 내 은행, 보험, 증권, 카드, 자산운용 등 주요 자회사 대표들이 참석해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생산적 금융 전환과 포용금융 확대, 인프라 구축 지원 등 핵심 과제에 대한 실행 계획이 구체화됐다. 이는 우리금융그룹이 금융시장에서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보험업계에서는 그룹 공동투자펀드 조성과 모험자본 투자 확대가 주요 관심사로 부각됐다. 우리은행은 생산적 금융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전담 영업조직과 심사팀 신설을 결정, 현장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는 보험사들과의 협업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포용금융 분야에서는 상생금융 공급 확대와 금융비용 경감을 통해 서민과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종룡 회장은 "자본 안정성과 건전성 확보가 프로젝트 성공의 핵심"이라며, AI 기반 경영시스템 전환과 인력 확충을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외형 확장이 아닌 실질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협의회를 정례화해 구체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이는 보험업계의 전략적 재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FC들은 새로운 금융 환경에 대응할 준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