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재생성 기사
DB생명이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지난 30일, 성광학교와 경은학교 두 곳의 특수학교에 금융교육 발전 지원금을 기부했다. 이번 지원금은 교내 물놀이 행사 등 학생들의 심리 정서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수학교 학생들은 일반 학교에 비해 금융교육 접근 기회가 적은 실정이다. 이에 DB생명은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 본부장을 중심으로 특수학교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해당 기관은 금융교육 혜택이 부족한 학교를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DB생명은 임직원 대상 금융교육 서포터즈 모집을 통해 전사적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매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직접 교육 현장에 참여해 금융지식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금융교육 지원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FC(보험설계사)들은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이 보험업계의 이미지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객 상담 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언급함으로써 보험사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특수학교 지원을 통해 금융교육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DB생명의 이번 지원이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