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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3분기 누적 순익 5145억원 기록…전년比 10.1% 증가
신한라이프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514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성과를 발표했다. 이는 2025년 회계 마감 기준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보험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당기순이익은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며 2022년 4494억원, 2023년 4724억원, 2024년 5284억원을 기록해왔다.
3분기 누적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조2399억원으로 집계됐다. 보장성보험 매출은 지난해 일시적 상품 판매 확대 요인을 제외하고도 30% 증가한 1조1288억원을 기록했으며, 저축성 및 연금보험은 시장 트렌드에 맞춰 적시에 출시한 연금 상품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4% 확대됐다. 이러한 성과는 신한라이프가 내세운 ‘TOP2를 향한 질주, 밸류업 투게더!’ 전략과 고객 편의성 제고, 영업 경쟁력 혁신, 지속 성장을 위한 투자 확대라는 핵심과제의 성공적 실행에서 비롯된 것으로 평가된다.
보험손익 역시 회복세를 보이며 3분기 누적 기준 5738억원(-4.4%)을 기록했다. 특히 3분기 보험손익은 전년 동기와 전 분기 대비 각각 5.4%, 10.7% 증가한 2039억원으로, 신상품 출시와 신계약 성장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금융손익은 주가지수 변동성에 따라 전 분기 대비 177억원 감소했지만,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49.6% 증가한 1789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9월 말 기준 총자산은 약 60조3793억원으로 집계됐으며, 보험계약마진(CSM)은 지난해 연말 대비 5.3% 증가한 7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4.7% 성장한 수치로, 신한라이프의 지속 가능한 이익 창출 능력을 입증하는 지표로 평가된다. 또한 지급여력(K-ICS) 비율은 190.0%(잠정치)를 기록하며, 신종자본증권 만기 상환에 따른 가용자본 감소(3000억원) 영향에도 불구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실행해 온 비즈니스 이노베이션과 TOP2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과 회사의 장기적 가치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객 만족을 위한 업무 혁신과 견고한 내부통제 기반 확립을 통해 신뢰받는 일류 보험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FC들에게도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전망이다. 고객 상담 시 신한라이프의 강력한 재무 건전성과 혁신 전략을 강조함으로써 신뢰를 구축하고, 새로운 상품 출시에 대한 정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적 노력이 기대되는 만큼, FC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